사랑방
작성자 류근영
작성일 2014-06-23 (월) 17:57
ㆍ추천: 0  ㆍ조회: 225      
IP: 112.xxx.171
목수의 선택

 

 
▣목수의 선택▣
 
어느 나이 많은 목수가 은퇴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고용주에게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삶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극구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일을 그만 두고 싶어 했습니다.
목수는 앞으로도 잘 살아 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훌륭한 일꾼을 잃게 되어 무척 유감이라고 
말하고, 마지막으로 집을 한 채 
더 지어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수는 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일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형편없는 일꾼들을 급히 모으고는 조잡한 
원자재를 사용하여 집을 지었습니다.

집이 완성 되었을 때, 고용주가 집을 보러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집을 보는 대신, 목수에게 현관 열쇠를 쥐어 
주면서

"이 집은 이제부터 당신의 집입니다. 
오랫동안 당신이 저를 위해 일해 준 보답 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목수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 습니다.
그러고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 습니다.
만일 목수가 자신의 집을 짓는 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아마도 그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100년이 지나도 수리할 필요가 없는 튼튼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수리할 필료가 없는 훌륭한 집에서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잘못된 방향으로 인생을 살려하고 있으며, 
열심히 살기보다는 단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차선책으로 견디려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여 최선을 다해 일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상황, 

즉 자신이 대충 지은 집에서 살아야 하는 
결코 유쾌하지 못한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만일, 우리가 인생이라는 집을 나의 집이라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더라면, 우리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을 것입니다.

나 자신을 이 목수라고 생각하십시오. 
우리가 지금 짓고 있는 집을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못을 박고 판자를 대거나 벽을 세우는 매 순간마다 정직
하게 지으십시오.

당신의 미래는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그 집은 당신이 만들어 갈 인생과도 같습니다.
심지어 당신이 단 하루만 살게 되더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은 당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라는 말을 기억 하십
시오.
이 얼마나 분명합니까? 오늘의 당신 모습은 과거 당신이 선택한 
것이며 그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내일의 당신 삶은 바로 지금의 태도와 선택의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모든 것은 당신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 *행복 닷컴에서* -
 

          0
        3500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24 조아람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 모음 [2] 류근영 2014-07-08 236
        23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류근영 2015-09-26 235
        2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류근영 2016-02-27 234
        21 약속을 지키는 사람 류근영 2015-07-19 234
        20 아내의 빈자리 류근영 2015-12-01 231
        19 '옛집'이라는 국수집 류근영 2014-06-27 231
        18 인연과 사랑 류근영 2018-03-29 229
        17 故 정주영 회장의 감동실화 류근영 2015-09-11 229
        16 스페인 북부 기행 류근영 2015-06-20 229
        15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류근영 2015-11-23 228
        14 암(癌)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류근영 2015-10-03 228
        13 주왕산(周王山)의 가을 [1] 류근영 2015-10-13 226
        12 중국과 인접한 압록강 류근영 2016-02-04 225
        11 목수의 선택 류근영 2014-06-23 225
        10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류근영 2015-11-17 222
        9 류근영 2015-09-30 222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