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작성자 류봉희
작성일 2021-02-16 (화) 21:17
ㆍ추천: 0  ㆍ조회: 240      
IP: 106.xxx.203
음악 카페
(2020년 월간문학 10월호 )
음악 카페 /류봉희

산길 늦은 밤
음악 소리에
발길이 머문 곳

시원한 바람이
지리산 자락에서
내려오고 

음향은
내 귀를
흥겹게 한다

아집조차 녹이는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하노라.

*아집: 
자기중심적인 생각이나
좁은 소견에 사로 잡힌 고집

* 북부령공파 34대손 류봉희 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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