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개는 잘못 삼킨 이물질에
소화기관이 상처를 입으면 그 이물질을 녹여
없애기 위해 강력한 소화액을 분비한답니다.
이때 그 이물질이 소화되지 않으면
분비물들이 둥글게 감싸져서
점점 자라 영롱한 진주가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영혼의 상처를 감싸안을 줄 아는 이들만이
진정한 삶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법인가 봅니다.
붓다가 그랬고, 그리스도가 그랬으며,
슈바이처와 마더 테레사가
이룩한 바있듯이 말입니다.
커다란 상처와 처절한 고통이 없어도 보다
가치있는 일,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한다면 보다 더 많은 성취가 가능하겠지요.
드넓은 바다에 끊임없이 파도가 일고,
살아 있는 사람의 뇌파가 끊임없이
상하의 그래프를 그려가듯이요..나아갑시다,
세상 속으로..비상합시다,
우주의 중심을 향해......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글'중에서 -